네이버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 저도 서이추라는 단어가 낯설었습니다. 서로이웃 추가를 줄인 말이라는 걸 알고 나서는 무작정 하루 100명씩 신청했습니다. 이웃 수가 늘면 블로그 방문자도 자연스럽게 늘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3개월 뒤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추가했던 이웃 중 절반이 사라졌고, 내 글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나와 관심사가 다른 이웃들은 결국 의미 없는 숫자일 뿐이었습니다.
지금 무작위로 서이추하고 있다면 당장 멈추세요. 시간 낭비일 뿐입니다.
서이추가 정확히 뭔가요
서이추는 서로이웃 추가의 줄임말로, 네이버 블로그에서 양방향 구독을 신청하는 행위입니다. 일반 이웃 추가와 다른 점은 상대방도 나를 이웃으로 추가해달라고 요청한다는 것입니다.
서이추가 승인되면 서로의 새 글이 각자 블로그 홈에 노출되어 소통이 활발해집니다. 2026년 현재 네이버는 최대 5,000명까지 서로이웃을 맺을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으며, 하루 신청 한도는 100명입니다.
일반 이웃과 서로이웃의 차이점
일반 이웃은 내가 상대방을 일방적으로 구독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은 내 존재를 모르지만 나는 그 블로그의 새 글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반면 서로이웃은 양측이 서로를 구독하는 관계입니다. 내 새 글도 상대방에게 보이고, 상대방의 새 글도 내게 보입니다. 진정한 소통은 서로이웃에서 시작됩니다.
서이추가 블로그에 미치는 영향
많은 블로거들이 서이추를 하면 검색 순위가 올라간다고 착각합니다. 하지만 네이버는 2025년부터 AI 기반 신뢰도 판별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무분별한 이웃 추가를 의도적 조작으로 간주합니다.
체류시간이 짧은 방문자가 많으면 오히려 저품질 판정을 받아 검색에서 완전히 사라질 수 있습니다. 서이추의 진짜 가치는 검색 노출이 아니라 진짜 독자와의 관계 형성에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서이추 신청하는 방법
서이추 신청은 간단하지만 효과적으로 하려면 전략이 필요합니다. 무작정 누르는 것과 타겟을 정해서 신청하는 것은 결과가 완전히 다릅니다.
PC에서 서이추 신청하기
서이추하고 싶은 블로그 홈에 접속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아래 이웃추가 버튼을 클릭하면 팝업창이 뜹니다. 여기서 서로이웃을 신청합니다를 체크하고, 그룹을 선택한 뒤 신청 메시지를 작성합니다.
기본 메시지는 우리 서로이웃해요 입니다만, 개인화된 메시지를 쓰면 승인율이 높아집니다. 확인 버튼을 누르면 신청 완료입니다.
모바일에서 서이추 신청하기
네이버 앱에서 블로그 홈에 들어가 이웃추가 버튼을 탭합니다. PC와 동일하게 서로이웃 신청을 체크하고 메시지를 작성한 뒤 확인하면 됩니다. 모바일에서는 한 손으로도 쉽게 신청할 수 있어 이동 중에도 가능합니다.
효율적인 서이추 실행 팁
하루 100명씩 신청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효율을 높이려면 키워드 검색으로 비슷한 주제의 블로그를 먼저 찾습니다.
검색 결과에서 Ctrl + 클릭으로 탭을 여러 개 열어둡니다. 메시지는 미리 메모장에 작성해두고 복사 붙여넣기로 빠르게 처리합니다. 이 방법으로 30분이면 100명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웃 늘리는 올바른 전략
숫자만 늘리는 서이추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진짜 독자가 될 이웃을 찾아야 합니다. 제 경험상 나와 관심사가 맞는 이웃 50명이 무작위 이웃 500명보다 훨씬 가치 있습니다.
나와 비슷한 주제의 블로그 찾기
네이버 블로그 탭에서 내 블로그 주제와 관련된 키워드를 검색합니다. 육아 블로그라면 육아일기, 유아식, 놀이활동 등을 검색하는 식입니다.
최근 한 달 이내 글을 쓴 블로그 위주로 서이추 신청을 합니다. 활동이 뜸한 블로그는 승인율도 낮고 소통도 안 되기 때문입니다.
서이추 승인율 높이는 메시지 작성법
복붙 메시지는 승인율이 낮습니다. 상대방 블로그에서 최근 글을 하나 읽고 그 글에 대한 짧은 감상을 메시지에 넣으세요.
예를 들어 OO님의 제주도 여행기 잘 봤습니다. 저도 여행 블로그 운영 중인데 서로이웃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같은 식입니다.
개인화된 메시지는 승인율을 2배 이상 높입니다.
무분별한 서이추가 위험한 이유
2026년 네이버 알고리즘은 방문자의 체류시간을 세밀하게 분석합니다. 서이추로 맺은 이웃이 내 글을 클릭만 하고 1초 만에 나가면 네이버는 이 글을 나쁜 글로 판단합니다.
이런 패턴이 반복되면 블로그 전체가 저품질 판정을 받아 검색 노출이 완전히 차단됩니다. 실제로 무작위 서이추로 이웃 3,000명을 만든 블로거가 저품질을 먹고 블로그를 포기한 사례가 많습니다.
| 구분 | 무분별한 서이추 | 전략적 서이추 |
|---|---|---|
| 이웃 수 | 3,000명 이상 | 300명 내외 |
| 승인율 | 10-20% | 60-80% |
| 실제 소통 | 거의 없음 | 활발함 |
| 저품질 위험 | 매우 높음 | 낮음 |
| 블로그 성장 | 정체 또는 하락 | 꾸준한 성장 |
제 실패 경험에서 배운 교훈
2023년 초, 저는 하루 100명씩 서이추를 했습니다. 3개월 만에 이웃이 2,800명이 됐지만 방문자는 하루 30명에 불과했습니다. 더 심각한 건 어느 날부터 내 글이 검색에 아예 안 뜨기 시작했습니다.
네이버에 문의했더니 저품질 상태라는 답변만 돌아왔습니다. 결국 블로그를 폐쇄하고 새로 시작했습니다. 이번엔 전략을 완전히 바꿨습니다.
같은 주제의 블로그 10개를 매일 방문해서 진심 어린 댓글을 남겼습니다. 그중 5개 블로그에만 서이추를 신청했고, 모두 승인됐습니다. 6개월 후 이웃은 120명이었지만 일방문자는 300명을 넘었습니다. 이웃 수는 적었지만 실제로 내 글을 읽고 댓글을 남기는 진짜 독자들이었습니다.
결론 및 요약
서이추의 본질은 숫자가 아니라 관계입니다. 당장 오늘부터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둘째, 상대방 글을 최소 2개 이상 읽고 진심 어린 댓글을 남깁니다.
셋째, 개인화된 서이추 메시지를 보냅니다.
넷째, 승인된 이웃과는 지속적으로 소통합니다.
다섯째, 하루 10명씩만 꾸준히 신청합니다.
100명 무작위보다 10명 전략적 서이추가 훨씬 효과적입니다. 진짜 독자를 찾는 데 집중하세요. 블로그는 마라톤입니다. 의미 있는 관계를 쌓아가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